인종차별의 이유는 단순하지 않지만, 크게 나누면 다음과 같은 심리적, 사회적, 역사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요. 아래 내용을 보면, 인종차별이 왜 생기고 반복되는지 조금 더 선명하게 느껴질 거예요.

🔴 1. 두려움과 무지(무지에서 오는 두려움)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기와 다른 것에 경계심을 갖기도 해요.
→ 외모, 언어, 문화가 다르면 이해하기보다 거리감부터 느끼는 경우가 많죠.
이건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무지를 깨려는 노력 없이 그 상태에 머물면 차별로 이어져요.
> 예: “쟤네는 왜 저렇게 생겼어?”, “이상한 냄새 나”, “발음 못 알아듣겠어” → 무지에서 오는 판단
🔴 2. 자기 우월감 (백인 중심주의 등)
자신이 속한 집단이 더 선진적, 똑똑하다는 생각은 역사 속 식민주의, 제국주의에서 비롯된 거예요.
특히 서양 중심 시각에서는 백인이 기준이고, 그 외의 인종은 "낯선 존재"로 여겨짐.
> 예: “영어 못하면 무식해 보이네”, “아시아 사람들은 다 조용하지”
→ 이런 생각은 ‘우리가 기준’이라는 교만에서 나와요.
🔴 3. 경제적/사회적 위협감
어떤 지역에서는 이민자나 외국인을 경쟁자로 인식하기도 해요.
→ “저 사람들이 일자리 뺏어간다”, “복지만 받아간다” 같은 인식이 생겨나죠.
> 예: 코로나19 이후 아시아인을 향한 혐오 → “병 퍼뜨리는 사람들”이라는 가짜 이미지
🔴 4. 사회 시스템이 조장하는 구조적 차별
경찰의 단속, 취업 기회, 교육 시스템, 주거지 배정 등에서
이미 보이지 않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존재해요.
이런 차별은 법적, 제도적 개선이 있어야 사라지는데, 대부분 방치돼 있어요.
그러면 일부시민들은 보고 학습해요. 아 나도 차별해도 되는구나. 나의 위치를 더 상승시키기 위해 인종차별을 해요.
🔴 5. 문화 콘텐츠의 영향
영화, 뉴스, 드라마 속에서 특정 인종이 일정한 이미지로만 반복되면,
사람들은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하게 돼요.
> 예: 아시아인은 조용하고 수학 잘하고, 흑인은 위험하고 거칠다 → 고정관념 형성
그리고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한국 사람들의 배려하는 매너가 서양인들에게는 굉장히 소심한 사람으로 보입니다(소심한 걸 서양에서는 안좋게 보는 시선도 있어요. 대부분 외향적이라 외향적인게 좋은 거라고 강요받는 문화인 거 같아요). 그러한 문화적 차이가 신체적으로 비교적 왜소해보이는 특징과 함께 동양인 별거없네~ 그러고 무시하는 거 같아요.
요즘 저는 배려하는 매너를 깨야하는가?(인종차별 하는 사람들처럼 소리를 지르거나 해야하는가? 물론 길에서는 오히려 그럴 수 있을수도 있지만 회사에서는 계속해서 봐야하고 이미지도 중요합니다.) 동양적인 성격을 유지하면서 배려받을 수 없을까? 어떻게하면 한국적이면서 배려받을 수 있을지 제 커뮤니케이션 포인트를 잡아나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포분들도 만나보았지만 말을 잘해도 한국인인 많이 다른 외모때문에 친구를 많이 사귀거나 그런 영향력을 펼치진 못하는 거 같더라구요. 오히려 그들의 문화에서 자란 사람들인데 그들의 문화로 접근해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으니 더 외로워보여서 저는 외국인 컨셉 한국의 표현방식+현지식 매너와 커뮤니케이션+상승하고 있는 영어로 컨셉 잡아서 계속 접근하려고 합니다.예전보다 글로벌화가 되어서 동양인의 소심해보이는 것들이 성격적 특성이고 고급스러운 매너라는걸 알려주고 싶어졌어요. 어떤 한국분들도 어릴 땐 뜻대로 장난감 못사면 소리 지르고 울었잖아요. 그 수준에 머물면 안될 거 같아요. 계란으로 산(Mountain)치기 해보게요.
후기🫏
영국 프렌차이즈 카페 알바에서 인종차별 문제해결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담에 적을게요